제네바 Geneva Region

알프스 봉우리들과 유라(Jura) 지역의 완만한 언덕 사이에 자리잡은, 불어권 도시 제네바(Geneva)는 제네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론느 강 만에 자리한다.

따뜻한 인간미의 전통과 국제적인 도시의 향취가 있는 제네바는 UNO 유럽 본부가 위치한 곳이며, 국제 적십자의 본청이 있는 평화의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취리히 Zurich Region

스위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 취리히(Zurich)는 알프스의 웅장한 경관을 가진 물가에 위치한 메트로폴리스로, 50여 개의 박물관, 100여 곳 이상의 미술관, 국제적인 패션 브랜드와 취리히 만의 디자인, 이색적이고 생동감 있는 나이트라이프 등이 절묘하게 섞여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외에도 취리히 도심에 위치한 강가나 호수가에서 즐기는 수영, 위틀리베르그(Uetliberg) 산에서의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로잔 Lake Geneva Region

로잔(Lausanne)은 제네바 호수 지역에서 두번째 큰 도시로 역동적인 상업 도시와 휴양지가 결합된 곳이다.

보(Vaud) 주의 주도로써 활기찬 대학과 국제회의의 고장인 동시에 '올림픽의 도시'로 유명하다.

루체른 Lucerne - Lake Lucerne Region

루체른은 중부 스위스의 관문으로 루체른 호수에 위치하며 파노라마 같이 펼쳐지는 산악 경관 내에 자리한다.

기념품과 시계 상점 거리, 도시를 감싸는 아름다운 호수, 리기(Rigi), 필라투스(Pilatus), 슈탄서호른(Stanserhorn)과 같은 근교의 산은 루체른이 스위스를 여행하는 단체 및 개발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몽트뢰 리비에라 Lake Geneva Region

'스위스의 리비에라'로 불리며, 제네바 호수에 자리잡은 몽트뢰(Montreux)는 포도밭이 주변으로 펼쳐지며, 만년설이 뒤덮여 있는 알프스가 가슴 설레이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매년 6/7월에 개최되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쿠어 Graubünden

쿠어(Chur)는 아늑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매력적인 골목길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볼거리다.

지중해 분위기의 구시가는 넓은 규모의 보행자도로로 되어 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부티크,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가 자리한다.

생갈렌 Eastern Switzerland / Liechtenstein

조밀하게 운집해 있는 대도시가 위치한 동부 스위스와 콘스탄스 호수 및 아펜젤러 지역(Appenzellerland) 사이에 위치한 생갈렌은 차량운행이 금지된 매력적인 구시가지가 인상적인 곳이다.

화려하게 채색된 퇴창은 이 도시의 상징이다. 대성당의 수도원 부속 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